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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정보

얼룩진 싱크대 물때 시원하게 제거 / 코팅하는 방법

by 쟈니킴c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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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싱크대 물때 시원하게 제거 / 코팅하는 방법

얼룩진 싱크대 물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쟈니킴c 입니다. 
오늘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 가정집 부엌에 있는 싱크대 청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느 가정이든 부엌 한편에는 싱크대가 있습니다. 하루 이틀만 신경 안 쓰고 지나가도 싱크대에는 지저분한 물때로 
얼룩덜룩 해져 있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설거지 후 아무리 자주 행주로 물기를 제거한다고 해도 전체 물기를 처리하지 
못할뿐더러 어느새 지긋지긋한 물때들이 자리 잡게 되며 또한, 아무리 수세미나 청소솔로 빡빡 문지른다고 해도 한번 생긴 물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싱크대의 얼룩진  물때를 제거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싱크대에 생기는 물때는 알칼리성분으로 되어있어 이를 산성으로 중화시켜 주면 정말 쉽게 지워질 수 있습니다.


 

싱크대의 얼룩진 물때 지우기 전 준비물

 

싱크대를 닦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1. 종이컵
2. 구연산 
3. 키친타월
4. 린스
5. 분무기
6. 마른행주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싱크대의 물때 제거를 위한 준비물들을 챙겨 보았습니다. 



구연산 희석액 만들기 

 

종이컵에 구연산 가루를 넣고 따듯하게 데워진 물로 희석시키면 잘 녹습니다.

종이컵으로 물 한 컵과 구연산 숟가락 가득 한 스푼을 섞어주고 희석시켜 줍니다. 종이컵 한 컵의 양으로는 부족하니 두 컵 이상의 희석액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차가운 물보다는 구연산이 잘 녹을 수 있는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희석시켜 주식 바랍니다. 전 전기 포트를 이용하여 살짝 데운 물을 준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구연산 희석액이 만들어졌다면 준비해 둔 분무기에 담아주세요. 구연산수 외에도 산성 성분으로 우리 가정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제품들은 레몬즙이나 식초 등이 있는데  레몬즙은 다른 제품들보다 세정 효과가 적은 듯하고 식초는 세정력은 만족하나 시큼한 냄새가 오래 지속되는 단점이 있어 제 입장에선 구연산이 제일 만만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자주 쓰는 제품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키친타월 한 장씩 올리고 구연산수 적시기

 

싱크대에 키친 타월을 한장씩 촘촘 하게 희석액이 담긴 분무기로 적셔가며 물때를 불려줍니다

물때가 가득한 싱크대에 키친타월 한 장씩 올리고 미리 희석시켜 분무기에 담아둔 구연산수를 뿌려 자작 자작하게 적셔줍니다. 물때가 보이지 않는 바닥이나 싱크대 벽면도 키친타월과 구연산수로 충분하게 적셔주시기 바랍니다. 방치 시간은 30분~2시간 이상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며 시간적인 여유 유무에 따라서 최소 시간과 최대시간을 적절하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 30분 정도 방치를 해두었는데 90% 이상 물때들이 제거된 것을 확인하였지만 오랫동안 방치 되었거나 평소 닦을 때 잘 닿지 않는 곳은 물때가 심하게 껴서 그곳만 한번 더 집중적으로 희석액을 이용하여 불려 주었습니다. 

평소 자신의 싱크대 청소 기간이 좀 오래되어 물때가 강력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희석액을 준비하시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방치해 두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적당한 방치후 키친타월 벗기기 

싱크대 위에 적당히 물때를 불리고 있던 키친 타월을 제거하며 동시에 제거된 키친 타월을  이용하여 싱크대를 닦아내세요

본인이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을 들여 충분히 방치시킨 후 싱크대에 붙어 있는 키친타월을 하나씩 걷어 내는 동시에 붙어 있는 키친타월로 싱크대 면을 닦아 내시면 깨끗하고 반짝대는 싱크대를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희석액의 부족이나 키친타월이 싱크대에 제대로 붙어 있지 못해 제거되지 않은 물때가 있다면 그곳만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재차 실행해 주세요. 오래된 물때일수록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키친타월로 물때나 오염 부분을 다 제거하셨다면 물을 틀어 싱크대를 전체적으로 씻어 내어 주면 됩니다. 적당히 물을 뿌려 씻어 내었다면 마른행주나 걸레로 물기를 최대한 깔끔하게 제거하시고 건조해 주세요.



깨끗하게 건조된 싱크대에 린스로 코팅하기

 

적당량의 린스를 마른 행주나 수건등에 묻혀 건조된 싱크대에 문지르며 코팅을 시켜 줍니다

구연산수와 키친타월로 물때가 제거되고 깨끗한 물과 마른 수건으로 싱크대가 제대로 건조되었다면 물때가 쉽게 발생하지 않게 평소 사용하는 린스나 유통기한이 지난 린스등을 마른행주에 묻혀 전체적으로 코팅하듯 문 지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린스로 싱크대를 코팅하게 되면 기존보다 훨씬 더 깨끗한 싱크대 상태와 물때가 덜 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린스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 코팅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대부분 앞서 공유해 드린 방법으로 물때를 잘 제거하시고 마지막으로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코팅까지 잘하셨지만 조금 더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집에서 쓰시는 락스를 이용하여 한번 더 닦으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락스는 단독으로 사용하면 참 유용하기도 하고 살균작용을 하여 깨끗함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기도 하지만 다른 성분들과 섞였을 때 안 좋은 유해 물질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인체에 굉장히 해로울 수 있으며 이미 코팅되어 있는 잘되어 있는 싱크대의 린스를 다 벗겨버리게 되어 물때가 생기기 쉬운 싱크대의 환경을 만들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싱크대 청소 및 코팅 작업을 마치며

물때 제거와 청소를 마치고 코팅까지 되어있는 저희 집 싱크대 사진입니다. 입주 후 초기에는 공유해 드린 방법으로 조금만 시간을 써도 반짝 반짝 광이 났는데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있어서 인지 깨끗하긴 하지만 사진 상으로는 어둑어둑 합니다


위에 언급했던 얼룩진 싱크대 물때 시원하게 제거 및 코팅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청소를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필요한 만큼만 물을 틀어 사용하는 습관이나 물을 틀 때 물의 수위를 조절하여 필요 이상 많은 물을 소비하여 이리저리 튀지 않게 설거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설거지를 마친 후 마른행주로 물기가 많이 고여있는 상판 면 부분부터 자주자주 닦아 내신다면 최대한 물때가 덜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 글이 시간 내어 읽어봐 주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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