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묻어버린 염색약 지우는 방법, 제거 방법 7가지

피부에 묻어버린 염색약 지우는 방법, 제거 방법 7가지

 

평소에 셀프로 사용되어지는 염색약 패기지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쟈니킴 c입니다. 

오늘은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다양한 개성을 살리기 위한 혹은 멋을 내기 위한 염색, 그리고 나이가 조금씩 들어 감에 따라 야속한 세월의 흔적인 새치를 감추기 위해 새치염색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시중에서 염색약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 전문가들처럼 염색을 따라 하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바뀌고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염색약 및 새치 염색들을 각자 집에서 셀프로 하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고 퀄리티를 원해 미용실이나 샵에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흔히 말하는 가성비를 따지시고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은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인터넷으로 구매 후 셀프 염색을 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셀프 염색을 하기 전에 항상 비닐 장갑과 비닐 커버로 묻는 것을 예방하세요

 

 

하지만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전문가도 아니고, 특히 옆에서 도움을 주는 동반자가 없다면 힘들지만 혼자서 염색을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보니 신중하게 하더라도 익숙지가 않거나, 혹은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 얼굴이나 귀, 목 부위에 묻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잠시 염색하던 손을 멈추고 물티슈나 휴지에 물을 묻혀서 재빠르게 닦아내야 염색약 자국을 쉽게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귀찮음과 급한 성격으로 대충 빨리 해결하고 염색이 되길 기다리며 염색약이 묻었을 경우라도 순식간에  묻은 부분이 쉽게 판단이 안 서 무심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 일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머리를 감을 때쯤이면 서툴게 염색하다 묻어버린 부분이 피부에 착색되어 보기 흉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초기 대응에 실패하여 이미 피부에 착색이 된 염색약을 제거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색약이 피부에 착색된 상황에 따라 쉽게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경우에 따라 제거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클렌징 폼으로 착색된 염색약을 지워보세요

첫 번째, 비누나 클렌징폼 이용하기 
수건이나 화장솜, 물티슈 등에 비누나 클렌징폼을 묻힌 다음 착색이 된 피부 주위를 천천히 문질러 주면 됩니다. 시간이 오래되어 피부에 착색이 된 염색약은 쉽게 지워지지 않으니 시간을 가지고 여러 번 헹굼과 비누를 이용하여 지워주도록 하며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문지름을 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러 번 시도하여 제거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클렌징 오일로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제거해 보세요

두 번째, 메이크업 리무버 나 클렌징 오일 이용하기

여성 분들이 화장 후 자주 사용하는 메이크업 리무버나 클렌징 오일을 화장솜에 묻혀 수분 간 문질러 주며 착색된 염색약이 제거되길 기다립니다. 메이크업 리무버나 클렌징 오일은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나 선크림 등을 지우는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빠른 조치가 되지 않아 깊게 착색된 염색약은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오염된 상태나 상황에 따라 여러 번 반복하며 지워내야 하는 경우가 있어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게 여유를 두고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피부에 착색된 염색약 제거 시 아세톤은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자극적이니 얼굴과 같은 예민한 곳에는 사용을 금해 주세요

세 번째, 아세톤 이용하기 
여성분들이거나 여성과 같이 생활하신다면 화장대에서 볼 수 있는 매니큐어와 실과 바늘 같은 존재인  아세톤을 이용하여 지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면봉이나 화장솜에 아세톤을 충분히 적신 후 염색약이 착색된 피부에 살살 문 지러서 지워 보시기 바랍니다. 알코올 성분이 있어 매니큐어나 옅은 페인트 같은 화학제품을 녹여서 지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세톤 또한 효과가 확실히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이 많이 섞인 제품은 손톱이 아닌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 약간의 물과 희석하여 제거하시거나 물티슈등에 묻혀 피부가 상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베이킹 소다와 주방세제를 적정 비율로 섞어 염색약이 묻은 부분에 적절히 사용하세요

네 번째, 베이킹 소다와 주방세제 혼합액 이용하기
가정집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베이킹 소다와 설거지를 할 때 필수인 주방세제를 일 대 일 비율로 섞어서 천천히 문질러 주며 제거합니다. 베이킹 소다 특유의 연마제 성분으로 피부조직의 각질을 벗기면서 주방세제의 세정력으로 염색약 착색이 지워지는 원리입니다.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로 희석된 혼합액이기에 얼굴과 같이 피부가 약하거나 예민한 곳에는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니  예민한 피부  부위는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시고 목이나 귀부분 혹은 손에  묻어 버려 착색된 염색약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저자극성인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서 피부에 착색 된 염색약을 제거 하세요

다섯 번째, 올리브 오일 이용하기

올리브 오일을 화장솜이나 면봉 등에 적당히 묻혀서 염색약이 착색된 부위에 넓게 도포한 후 5-8시간 동안 방치시켜 염색약이 오일에 의해 분해되고 녹아내리길 기다립니다. 피부에 착색된 염색약은 쉽게 지워지거나 녹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해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고 시간 제약이 있는 방법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을 위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이 옷이나 다른 곳에 묻게 되면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이것 또한  주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치약은 잇몸이나 치아에 부드러운 연마제 같은 원리와 세정 효과로 피부에 묻은 염색약 제거에 탁월합니다

여섯 번째, 치약 이용하기 

우리가 세면장에서 양치를 해야 할 때 흔히 사용하고 어디에나 있는 치약은 잇몸이나 치아에 사용하는 연마제와 같은 원리지만 베이킹 소다보다 훨씬 부드러우며 세정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약 성분도 자극성 물질이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에 너무 많은 양으로 제거하기보다는 소량으로 조금씩 제거하시기 권장해 드립니다. 

 

 

 

바세린은 소수성인 기름 성분으로 피부에 착색된 염색약을 분해 및 녹일 수 있는  저자극성 화학 제품 입니다

일곱 번째, 바셀린 이용하기 

이미 언급한 방법 중 올리브오일과 비슷한  바셀린은 소수성인 기름 성분으로 되어 있어 이미 착색된 염색약을 녹여버리는 방법인데, 올리브 오일과 같이 최대한 오래 방치해야 합니다. 올리브 오일이나 바셀린 같은 경우 피부에 저작극성 이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시간을 두고 씻어주셔도 무관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염색하다가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지우고 제거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염색약이 묻었을 때는 즉시 빠른 조치를 취하거나 염색약이 묻지 않도록 미리미리 귀마개 비닐이나 비닐 커버등으로 예방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거나 급하시더라도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성비 있는 멋 내기 셀프 염색을 즐기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제 블로그 글이 염색약이 묻어 지워지지 않아 당황하는 여러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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