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un한 정보

곰팡이가 살고 있는 드럼 세탁기의세탁조,세탁기 통세척 하는 방법 : 천연 세제 이용하기

by 쟈니킴c 2023. 7. 3.
반응형

곰팡이가 살고 있는 드럼 세탁기의 세탁조, 세탁기 통세척 하는 방법 : 천연 세제 이용하기


세균이 서식 할 수있는 세탁기 세탁조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세탁기 속 냄새와 위험성은?

안녕하세요 쟈니킴c 입니다.
불쾌지수 충만한 장마가 시작되는 요즘 세탁 후에 건조까지 된 빨래에서 퀴퀴한 쉰 내가 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 곰팡이나 박테리아 같은 유해 세균들이 번식하기 최적화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탁 후에 미처 배수되지 못한 오염수와 남아있는 세탁물 및 합성세제의 찌꺼기가 좋은 먹잇감으로 쉽게 번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빨래에 쉰 내와 같은 악취가 나는 것도 모자라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우리 아이들의 경우 피부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가정에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통 즉 세탁조의 청결을 항시 유지 및 청소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이전 포스팅의 여름철 빨래에서 나는 악취 및 쉰 내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글을 본문에 링크 걸어 놓을 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클릭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07.01 - [Fun한 정보] - 천연 재료로 여름 빨래 쉰 내 없애기: 장마철 빨래 전략 대공개

 

천연 재료로 여름 빨래 쉰 내 없애기: 장마철 빨래 전략 대공개

천연 재료로 여름 빨래 쉰 내 없애기: 장마철 빨래 전략 대공개 여름철, 장마철 빨래 쉰내의 원인은? 안녕하세요 쟈니킴c 입니다. 드디어 올해 장마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높은 습도와 무더운 날

funycoc-story.tistory.com

 

포털 사이트로 검색해 보면 세탁기를 청소해 주는 전문 업체들이 있는데 전문가들이다 보니 일반인인 저보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해 주시겠지만 비용자체가 만만 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나의 노동력과 시간의 가성비를 선호하는 편이라 셀프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드럼 세탁기의 세탁조 청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제통과 배수구의 필터부터 확인하기

세탁기 상단에 위치한 세제통과 하단 부분에 있는 배수호수와 배수필터를 분리 세척해 줍니다 배수 호수와 배수필터를 분리시 세탁기 내부에 배출되지 못한 물들이 다량 나올 수 있으니 세탁실 바닥을 건식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배수구 아래 물받이를 대고 오픈하세요

 

우선 세탁을 할 때 합성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는 세제통을 분리하여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물과 희석시킨 물에 담아 곰팡이나 물때등을 충분히 불려준 뒤 수세미나 못쓰는 칫솔 등을 사용하여 깨끗이 닦아줍니다. 구연산을 사용할 때 식초를 조금 혼합하여 물과 희석시켜 사용하기도 합니다. 세탁기에서 세제통을 분리하면 세제통이 들어가 있던 안쪽 부분도 구연산 희석액 등을 분무기에 담은 후 뿌려주고 마른행주나 걸레로 꼼꼼히 닦아냅니다. 그리고 세탁기 아래편에 보면 세비스 커버라고 불리는 배수구가 있는데 커버를 열면 설명스티커와 호수와 배수필터가 있습니다. 사용 설명 스티커가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호수에 물려있는 캡을 제거 후 세탁기 내에 남은 물은 빼주시고 배수 필터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빼시면 됩니다. 배수필터가 분리되면 이물질이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세제통과 같은 방식으로 베이킹소다 나 구연산을 희석시킨 물에 담가 이물질 및 물때를 불린 상태에서 칫솔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 주시면 됩니다. 배수구 커버 안쪽에도 희석액이 담긴 스프레이로 뿌려주시고 마른걸레나 행주로 깔끔하게 닦아주세요.



세탁기 유리문 안쪽면과 입구 고무패킹 청소하기

세탁기 문 안쪽과 고무패킹 안쪽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세탁기의 문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기에 깨끗해 보여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물때나 세제 찌꺼기가 닿는 곳이니 희석액과 마른걸레로 닦아주세요. 그리고 세탁기 입구에 있는고 무패킹을 손으로 들어보면 곰팡이나 오염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세미나 물걸레에 희석액을 묻혀 꼼꼼히 닦아주시면 됩니다. 


세탁기 세탁조에 과탄산소다 넣고 빈세탁 하기

세탁조 내부에 과탄산소다를 2컵 내지 3컵정도 부은 후 가능하면 전기포트를 사용해 끓기 직전의 물로 세탁조에 넣어 줍니. 이는 과탄산소다를 녹여주는 이유도 있지만 세탁시 차오르는 물 수위를 보다 높게 해주는 물 보충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탁기 세탁조에 산소계 표백제라 불리는 과탄산소다를 드럼 세탁기 용량 크기에 따라  200~500g 정도 넣어 주시면 되는데 대략 일반 종이컵이 180g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컵 반에서 3컵 사이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른 분들은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그리고 과탄산소다를 1:1:1 방식으로 사용하시던데 각 분말 세제마다 성질이 달라 혼합 시 서로 중화돼서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기에 저는 과탄산소다만 사용합니다. 간혹 세탁조의 냄새가 심할 경우 과탄산 2컵에 식초 1컵을 혼합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세탁조 내부에 40~60도 이상의 온수를 선택하시면 되며 저의 경우 가끔 알뜰 삶음이라는 기능으로  90도 이상으로 맞추어 때가 더 잘 불려 청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수의 온도를 올릴 때는 전기세도 함께 올라간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물추가 버튼을 사용하여 평소보다 세탁 시 보다 물 수위를 높게 하셔야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예전 모델들에서는 따로 물추가 버튼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새 나오는 드럼세탁기는 과도한 물추가로 인해 세탁물과 함께 무게가 무거워진 세탁통의 파손이 문제시되어 그 기능을 삭제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물추가 기능이 없는 저의 경우에 세탁조에 과탄산소다를 3컵 정도 넣은 후 전기포트를 이용하여 끓기 전의 물을 몇 번 과탄산소다에 부어주어 녹여주며 물추가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위쪽 세제통을 통해 물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시는데 고장 위험도 있다고 하네요. 표준 세탁이나 알뜰 삶은 기능으로 빈세탁이 마무리되면 2번 이상 헹굼을 해주세요. 과탄산소다로 분해된 찌꺼기들을 최대한 배출해 줘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통세탁 기능이나 통살균 기능이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통살균 기능이 있어 모든 헹굼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통살균 기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정리해 보자면 과탄산소다만으로 60도 이상의 온수 높은 수위로 물을 채운 뒤 표준세탁으로  빈세탁이 완료되면 두 차례 헹굼을 한 후 세탁기 자체 기능이 통세척이나 통살균을 해주시면 됩니다. 


세탁기 세탁조 청소의 마지막은 물기제거, 건조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빈세탁 청소가 끝났다면 이제 마무로 빈 세탁 후 남은 물기 제거 및 건조가 가장 중요합니다. 세탁기 세제통을 열어 혹시 다시 묻었을 물기를 제거하고 열어 환기시키고 세탁기 유리문을 열어 문의 안쪽면과 고무패킹등을 마른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건조가 잘 되도록 충분히 문을 열어 환기시키시면 됩니다. 세탁기는 대부분 환기가 덜되고 습한 곳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항시 환기와 건조를 신경 쓰셔야 곰팡이나 박테리아 같은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희 집 세탁기는 구입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셀프로 청소를 하고 있지만 혹시나 사용기간이 오래되었거나 세탁기 사용량이 다른 분들보다 많으신 분들은 세탁기 전문 청소 업체에 의뢰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 사진은 스마트 홈크린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가전제품 분해 청소 전문업체인 에코씨엔씨의  사진을 인용 편집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세탁조 청소는 눈에 보이는 세탁조 벽면뿐만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바깥쪽 벽면까지 세척하는 작업인데 오래된 세탁기나 사용량이 많은 세탁기일수록 내외 측 벽면에 합성세제 즉 계면확성제 찌꺼기와 곰팡이 같은 세균들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경우 많아서 웬만해서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며 특히 세탁기 내부 쪽 벽면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통자체를 분리해야지 제대로 된 세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래된 세탁기일수록 비용을 들여서라도 전문 업체에 맡겨 청소를 해야 유해 세균으로 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세탁기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으니 업체에게 도움을 받을지 아니면  셀프 청소를 꾸준히 할지는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여러분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세탁기의 수명 및 청결 그리고 내 가족의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지키려면 적어도 1~2주 사이에 청소를 하시기를 권장하며 세탁 후에는 세제통 및 세탁조 내외부의 환기와 건조를 필히 생활화여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세탁실의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저의 포스팅의 내용이 여러분들께 유익하셨길 바라며 이 글을 끝가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023.07.02 - [Fun한 정보] - 지긋지긋한 에어컨 냄새 제거와 청소, 하나로 해결!

 

지긋지긋한 에어컨 냄새 제거와 청소, 하나로 해결!

지긋지긋한 에어컨 냄새 제거와 청소, 하나로 해결! 안녕하세요 쟈니킴c 입니다. 오늘은 장마가 다가오며 알리는 무더운 날씨에 필수인 에어컨의 지긋지긋한 냄새 제거와 필터 청소에 대한 이야

funycoc-story.tistory.com

2023.06.20 - [Fun한 정보] - 여름철 필수템 : 선풍기 시원하게 청소하는 방법

 

여름철 필수템 : 선풍기 시원하게 청소하는 방법

여름철 필수템 : 선풍기 시원하게 청소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쟈니킴c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한

funycoc-story.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