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비에 젖은 운동화 빨리 말리는 방법 : 빠르고 효과적인 꿀팁 방출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운동화가 젖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비에 젖은 운동화는 건조하기 힘들고, 건조가 제대로 안되거나 그냥 방치 시 내구성이 떨어져 잠재적인 냄새나 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운동화가 젖으면 빨리 말리도록 노력하거나, 비용이 들어가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는 컨디셔닝 스프레이나 방수 제품을 사용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나 습한 기온에 지속적인 
장마철에는 외출 시 어쩔 수 없이 운동화가 비에 젖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비에 젖은 운동화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말리는 방법과 꿀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철이나 갑작스런 소나기에 젖어버린 운동화를 10분 안에 빠르게 말릴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젖은 운동화 빠르고 효과적으로 말리는 꿀팁

 

 

젖은 운동화 외부 물기 제거하기

우선 비 오는 날 외출로 인해 이미 젖어 버린 운동화의 겉면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물기가 떨어져도 되는 습식성 화장실이나 바닥에 비닐이나 신문지 혹은 마른걸레를 깔아 운동화의 오염된 바닥으로부터 실내공간을 보호한 후 운동화의 물기를 제거해 봅니다.
이미 물기가 있는 운동화의 겉면은 비로 인해 때가 불려져 있는 상태라 마른걸레로 쓱쓱 닦으며 싹싹 제거가 되며 오염이 심할 때는 운동화 클리너를 이용하여 닦아주세요.

 

운동화 내부 수분 흡수제 넣기

신발 깊숙히 신문지를 꼼꼼하게 꾹꾹 눌러가며 빈틈없이 넣어줍니다

 

내부로 흘러 들어온 비는 운동화의 깔창부터 젖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축축해지며 깔창이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운동화의 깔창을 먼저 꺼내어 마른걸레로 꾹꾹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합니다.
또한 신발의 내부에 흡수력이나 탈취 효과가 좋은 신문지를 안쪽부터 꾹꾹 압축하여 구겨 넣으며 채워줍니다. 혹시 신문지가 없는 분들이라면 흡수력이 좋은 행주나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운동화 내부에 
채워주시면 됩니다. 운동화 내부 안쪽부터 물기를 충분히 흡수한 신문지를 꺼내고 다시 새로운 신문지를 운동화에 채워 넣습니다. 이 방법을 반복하여 운동화 내부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밀봉된 비닐봉지 및 드라이기 준비하기

운동화가 충분히 들어가고 남을 만한 비닐봉지를 준비하여 터져 있는 입구 쪽이 아닌 막혀있는 끝 모서리에 바람구멍을 살짝 내줍니다. 이는 입구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비닐봉지가 부풀어 올라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한 작업으로 너무 크지 않게 적당히 크기로 가위 등을 이용하여 바람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집에서 쓰시는 드라이기를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 용량이 적은 제품보다 큰 제품이 시간적으로 젖은 운동화를 더 빨리 
말릴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고 제품 드라이기의 내구성에도 관련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된 비닐봉지와 드라이기 이용하기

신문지를 이용하여 1차로 내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운동화를 미리 준비된 비닐봉지에 넣고 드라이기 입구 쪽만 비닐의 입구 쪽에 위치하게 합니다. 비닐봉지 입구 쪽과 드라이기 앞쪽 경통 부분을 바람이 새지 않게 밀봉해 줍니다. 
그런 다음 상황에 맞게 온풍과 냉풍을 번갈아 가며 신발을 건조합니다. 드라이기 작동 시간은 온풍과 냉풍에 따라 대략 30초에서~1분 사이로 하시고 10초 이상 쉬기를 반복하셔야 드라이기에 대미지를 주지 않으며 신발 변형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드라이기 이용 시 유의사항

신발이 들어가 있는 봉투에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드라이기 헤드에서 발생하는 열이 비닐봉지 입구와 접해있는 경통으로 이어져 손으로 비닐과 경통을 잡고 밀봉시키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마른 수건으로 감싸고 손으로 잡거나
혹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목장갑을 끼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드라이기를 통째로 비닐봉지 내부로 넣어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드라이기 원리가 헤드 부분에서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헤드의 코일에 저항으로 열이 발생하여 
뜨거운 바람을 불어주는 방식이라 드라이기가 비닐에 통째로 들어가면 드라이기 헤드가 비닐 내부의 공기를 흡수하게 되어 결국은 헤드 부분이 비닐을 빨아들여 부하가 걸려 고장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기의 크기나 
용량에 따라온 냉풍의 지속 시간을 유지해 주세요. 용량이 적은 드라이기 일 수록 헤드 부분의 내구성에 부담을 주게 되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라며 가장 뜨거운 온도보다 온풍이나 냉풍을 적절히 이용하여 
건조하시는 게 운동화의 변형이나 드라이기 내구성에 대미지를 주지 않는 방법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방치하기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일정 시간 동안 방치해 주고 천연 탈취제도 같이 사용해 준다면 효과는 극대화 됩니다

 

비닐봉지 안에 있는 젖은 운동화는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건조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젖은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5분~10분 내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이 끝나 뽀송뽀송 하게 건조된 운동화를 바로 신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신발 내부에 다시 실문지를 구겨 넣어 혹시나 남아있을 수분이나 탈취를 시키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방치시킨다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킹 소다, 녹차 티백, 참숯 한 덩이를 신문지에 싼 
천연 탈취제를 이용하시면 효과는 극대화가 됩니다. 

정리하며

앞서 알려드린 젖은 운동화를 빨리 말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운동화의 겉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깔창 물기를 제거하고, 내부 수분을 흡수합니다.
3. 비닐봉지와 드라이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합니다.
4. 드라이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며,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숙지합니다.
5.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천연 탈취제들을 이용해 방치하여 마무리 짓습니다.

 결론적으로, 장마철에 비에 젖은 운동화를 빠르게 말리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을 따르면 쾌적하고 편안한 신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신발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 꿀팁을 활용하여 장마철에도 건조하고 상쾌한 운동화를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