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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만드는 방법 집에서 셀프로 실패 없이 쉽게 탕후루 만드는 법

by 쟈니킴c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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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만드는 방법 집에서 셀프로 실패 없이 쉽게 탕후루 만드는 법을 알고 싶으신가요?

탕후루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나 사 먹을 수 있던 음식이었는데, 요즘은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탕후루를 냉동 제품으로 만들어 팔기도 하고, 현재 탕후루를  전문으로 만들어 파는 매장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색적인 간식으로 탕후루를 즐기고 있고, 핫한 인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차리기 위해 '왕가 탕후루' 같은 키워드의 검색량이 증가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탕후루를 사드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양에 비해 가격이 사악하고 과일의 신선도가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셀프로 탕후루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탕후루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원하는 과일을 골라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셀프로 탕후루 실패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셀프로 여러가지 과일을 사용하여 실패 없이 만든 탕후루 입니다.

 

탕후루 만들기 집에서 셀프로 실패 없이 쉽게 탕후루 만드는 방법 시작

 

재료 준비 하기

 

계절과일, 식초나 베이킹소다, 꼬치, 설탕, 올리고당, 물, 호일, 얼음물 

 

본인이 좋아하는 과일을 선택하시거나 해당 계절에 나오는 과일들을 위주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또한 굳이 한 가지 과일이 아닌 여러 가지 과일을 준비하셔서 골라 드시는 재미를 추천해 드립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준비하여 과일 세척 준비를 합니다. 설탕은 집에 보유하고 계시는 설탕으로 하시면 되는데 보통 가격이 좀 더 저렴한 백설탕을 이용하시며 흑설탕을 이용하셔도 무관합니다. 과일을 꽂는 꼬치를 준비해 주셔야 하는데 꼬치는 과일 낱개 하나씩 꽂는 이쑤시개나 시중에서 파는 꼬치, 그리고 나무젓가락 등으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탕후루 설탕 시럽에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나 방법, 비율등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설탕과 올리고당을 함께 혼합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럽을 묻히기 전 바닥에 깔 호일을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 종이 포일이나 알루미늄 포일 중 아무거나 편한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시럽에 들어갈 생수와 얼음과 물을 함께 담아둔 볼을 준비해 주시면 모든 준비는 끝입니다. 

 

탕후루 설탕 시럽 제조 및 재료, 비율 3가지

 

탕후루를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나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탕후루 설탕 시럽 제조 비율 첫 번째 이미지 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종이컵 (180g)  기준으로 설탕 2컵과 물엿(올리고당) 1컵, 그리고 생수 물 1컵을 혼합하는 방식입니다. 

 

탕후루 설탕 시럽 제조 비율 두번째 이미지 입니다

두 번째 방식으로 대부분 이 비율로 하시는 거 같습니다. 종이컵 기준 설탕 2컵과 물 1컵 혹은 설탕 200g, 물 100g을 비율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과일의 종류나 양에 따라 필요한 만큼 비율 대로 늘려 만드시면 좋습니다. 

 

탕후루 설탕 시럽 제조 비율 세 번째 이미지 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종이컵 기준 설탕 3컵, 물 1컵으로 설탕 비율을 늘려 탕후루 설탕 시럽 제조 시 조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외에 또 다른 방법은 종이컵에 설탕 2 : 물 1을 넣고 700w 기준의 전자레인지에 30초씩 총 6번, 총 3분의 시간 가열 후 기포가 생기면서 걸쭉해지고 노란빛이 돌 때 테스트 후 탕후루를 만드시면 됩니다. 특히 이 방법은 뒤처리도 간편하고 적은 양의 과일로 1인 가정에서 빠른 시간 내에 탕후루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탕후루 만들기 전자렌지에서 5분만에 뚝딱 탕후루 만드는 방법

탕후루 만들기 전자레인지에서 5분 만에 뚝딱 탕후루 만드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전 포스팅 때 일반적으로 냄비와 가스레인지로 설탕을 끓이는 방식의 탕후루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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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과일 재료 세척하기


탕후루를 만들기 전에 과일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농약이나 미생물,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탕후루에 들어가는 과일을 세척할 때는 과일이 상처가 나지 않게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조심히 세척해줘야 합니다. 과일에 상처가 나면 물이나 과즙이 흘러나와서 설탕 시럽이 잘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세척이 끝난 과일은 표면에 묻어 있는 물기를 키친타월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제거해 주어야 설탕 시럽이 실패 없이 균일하게 코팅됩니다. 




과일 손질 후 꼬치에 꽂아주기

미리 준비하신 꼬치를 이용하여 최대한 과즙이 흘러나오지 않게 조심히 꽂아 주시면 됩니다.

과일은 종류에 따라 손질 방식이 조금씩은 다르고 크기 또한 동일하지 않습니다. 또한 껍질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혹은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사용하는 것과 껍질을 동시 먹는 과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딸기와 산딸기 같이 껍질이 없는 과일과 수박이나 귤 같이 껍질을 제거하고 알맹이만 먹는 과일, 포도나 블루베리와 같이 껍질이 있지만 굳이 까서 먹지 않고 통째로 먹는 과일 등이 있습니다.

 

제각각 크기와 종류와 방식은 다르지만 미리 준비하신 꼬치를 이용하여 최대한 과즙이 흘러나오지 않게 조심히 꽃아 주시면 됩니다. 탕후루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제한은 없으므로 여러 가지 종류의 과일을 일정 크기에 맞게 혼합하여 꼬치에 꽂아주셔도 됩니다. 또한 꼬치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보통 다이소와 같은 곳에서 파는 얇고 기다란 나무 꼬치를 이용하시지만, 집에 있는 이쑤시개를 사용하거나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탕후루에 맛에는 변화가 없으니 편한 방법으로 드시면 됩니다. 

 

 

냄비를 이용한 설탕 시럽 제조 방법

앞서 소개한 탕후루 설탕 시럽 제조 및 재료, 비율 3가지 중 편하신 방법으로 비율에 맞게 설탕과 물 혹은 물엿(올리고당)까지 냄비에 넣어 주시고 초반에는 강불과 중불 사이로 세팅해 주세요.

냄비에 탕후루 설탕 시럽을 만들때 젓기 절대 금지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사항은 절대 젓기 금지입니다. 그냥 설탕이 알아서 녹아 섞이도록 끓이다 보면 시럽이 되는데 시럽이 되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저어주게 되면 설탕결정이 생기게 됩니다. 냄비 안에서 강불에 가열되고 있는 재료들은 서서히 거품이 올라오며 점도 또한 점점 걸쭉하게 변하게 됩니다. 거품의 굵기가 처음보다 많이 굵어지면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을 중 약불로 낮춰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시럽이 굳어버리기 때문에 결정이 생기기 전에 중간중간 준비한 얼음물이 담긴 볼에 시럽을 한 두방을 떨어뜨려 방울의 모양을 유지하면 바로 약불로 조정한 뒤 과일을 준비하시고 얼음물에 떨어 뜨린 시럽이 퍼진다던지 꾸덕하거나 찐득한 경우라면 조금 끓여 주세요. 
 



과일에 시럽 입혀주기

얼음물에 시럽 테스트가 성공했다면 냄비의 불을 완전히 끄지 말고 약불로 변경하여 시럽이 식지 않게 유지한 상태에서 냄비 위에 과일을 꽂은 꼬치를 두고 국자를 이용하여 뿌려주시면 됩니다. 이때 시럽을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시럽이 두껍게 코팅되어 당도가 너무 높아 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뜨거운 시럽으로 인해 과일이 익어버려 물기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완성된 탕후루를 먹을 때 딱딱함으로 인해 치아가 상하거나  식감 또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탕후루를 만들 때 시럽을 한번 사용한 다음 재탕을 하지 마시고 다시 제조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재탕하게 되면 수분이 너무 날아가 버려 시럽이 거칠어지거나 물을 조금 더 추가하더라도 비율이 안 맞아 물러질 수가 있습니다. 결론은 한번 만든 시럽은 다 사용하시고 다시 만들어 사용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종이 호일에 굳히기
 

시럽을 적당히 묻힌 과일의 꼬치에서 실패 없는 탕후루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 놓은 종이 호일에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적당한 간격을 두어  자연적으로 실온상태에서 15분 내외로 굳혀주시면 됩니다. 이때 또 다른 팁은 종이호일에 실온으로 굳히기 전에 얼음물을 담아 놓은 볼에 탕후루가 되기 전의 과일 꼬치를 잠깐 넣어다 빼면 매끈한 상태의 탕후루가 완성됩니다. 

 

또 다른 팁으로는 실온이 아닌 냉장이나 냉동고에 잠시 넣어두고 냉기로 굳혔다가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상온에서 급하게 녹아버리는 단점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냉동고는 자리가 비좁아 넣어보지 못했고 냉장고는 자체의 냄새가 탕후루에 밸까 걱정이 돼서 시도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그것은 여러분들의 판단이고 몫이지만 완성된 맛있는 셀프 탕후루를 실패 없이 만들어 드실 수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시식 후  유의사항 

이렇게 탕후루 만드는 방법 집에서 셀프로 실패 없이 쉽게 탕후루 만드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탕후루를 만들 때 이용하는 과일 중에 단연 최고는 딸기가 아닐까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그것은 본인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며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와 내 가족이 먹게 될 과일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적절한 방법 및 비율과 온도로 시럽을 잘 만들고, 과일에 고르게 뿌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셀프로 탕후루를 실패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탕후루의 과도한 섭취를 자제하고 집에서 원하는 과일로 맛있는 탕후루를 만들어 보세요

설탕 섭취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업 시켜주고 정신적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탕후루의 과도한 섭취는 혈당을 올리고 비만과 면역력 저하를 부를 수 있고 치아를 상하게 하거나 충치가 생길 수 있음을 유의하시면서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집에서 원하는 과일로 맛있는 탕후루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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